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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길 (2012년 1월 12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인생은 너무 복잡해.'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어떤 길들은 계속 따라가고, 다른 길들은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최악은 그것이 아니었다. 제일 나쁜 것은 자신이 그 길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평생 의심하며 그 길을 가는 것이었다.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 인생은 여러 길입니다. 그 선택은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단 선택했으면 '내가 가는 길'에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잘 선택했다는 믿음, 행여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잘 될 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이 확고해야 상황이 바뀌어도 흔들림없이, 의심없이, 꿋꿋하게 잘 걸어갈 수 있습니다. 더보기
망치질도 예술이다 (2012년 1월 1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망치를 내려칠 때마다 때리는 강도가 다르거든. 어떨 때는 더 세게, 어떨 때는 더 약하게. 이렇게 할 줄 알게 된 건 여러 해 동안 이 동작을 반복한 다음이야. 그렇게 무수한 반복을 하다보면, 내가 생각하지 않아도 그냥 내 손이 이끄는 대로 때리는 때가 오지.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망치질. 쉬운 듯해도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나, 아무나 쉽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도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님을 곧 알게 됩니다. 자기가 꿈꾸는 일이든, 그 어떤 일이든 무수한 반복을 통해 경지에 올라서야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고수가 되면 망치질도 예술이 됩니다. 더보기
홀로 시골 땅을 지키나요? (2012년 1월 10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거름 같은 존재가 되라고 합니다.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는 희생정신, 배려와 같은 덕목을 갖춘 사람이 되라는 것이겠지요. 바삐 돌아가는 세상, 남 돌볼 사이 없이 정신없이 뛰어가도 모자라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오체투지 하는 사람은 있겠지요. 어디 거름 같은 사람 없나요? 홀로 시골 땅을 지키나요?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 땅에는 거름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거친 땅이 기름진 땅으로 바뀝니다. 누군가 시골 땅을 지키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사람을 키우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홀로 남아 외롭더라도 땅에 거름을 주며 사람을 키우는 사람이 있어야 희망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