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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2012년 1월 2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대는 절대강자다.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다. 우주를 통째로 가슴에 품고 초연하라. 그것만이 그대를 승리자로 만든다. - 이외수의《절대강자》중에서 - *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절대강자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나만을 위한 절대강자가 아니라 우주를 통째로 품은 절대강자, 어렵고 외롭고 아프고 사랑에 굶주린 사람을 위한 '사랑의 절대강자'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더보기
송구영신(送舊迎新) (2011년 12월 3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가슴에 손가락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못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비를 뿌리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한평생 그들을 미워하며 사는 일이 괴로웠으나 이제는 내 가슴에 똥을 누고 가는 저 새들이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 정호승의《내 가슴에》중에서 - * 꿀도 약이라면 쓰디쓰다고 어깃장을 곧잘 부리던 우리들입니다. 어린 시절엔 하루해가 여삼추(如三秋) 같았고, 서른에서 마흔까진 더딘 구석도 있더니만 눈 깜짝할 새 이순(耳順)이 훌쩍 지났습니다. 또 다시 한해가 저뭅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어려울 땐 위로가 되고 서로서로 힘이 되어 빛나는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