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물을 엎질렀나 (2012년 3월 13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살다보면 누구나 실패할 때가 있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 절대로 그런 현실에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 엎지른 물 때문에 상처는 크겠지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왜 물을 엎질렀는지는 꼼꼼하게 따지고 반성해야 한다. 충분히 반성했다면 그 일은 깨끗이 잊어버려야 한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 일을 하다보면 이따금 물을 엎지를 수 있습니다. 일하고 있다는 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일하지 않으면 엎지를 물도 없을 테니까요. 엎지른 것은 엎지른 것입니다. 다시 쓸어 담을 수 없습니다. '비싼 수업료 냈다', 생각하고 깨끗이 잊어버리십시오. 그리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일하십시오. 더보기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2012년 3월 12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완벽해지려 애쓰는 사람이다. 완벽을 겨루는 경기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결승점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결승점은 점점 더 멀어지고 만다. - 마리사 피어의《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중에서 - * 완벽함은 없습니다. 완벽한 사람도 없습니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 기대고 채워주며 살아갑니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당신을 더 깊이 품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 힘으로 다시 새롭게 도전할 수 있으며 더 아름다운 꿈을 꾸게 됩니다. 더보기 내 마음의 등불 (2012년 3월 10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은 길이라지만 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가다가 발이 웅덩이에 빠진다 해도 그대 마음만 보고 갑니다 불빛은 불빛이라지만 불빛을 따라 가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그대 마음 내 마음의 등불이 되어 길이 되고 불빛이 됩니다 - 홍광일의 시 중에서 - * 우리는 수많은 지식과 정보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지식의 양만큼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도리어 많은 것들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이 고치지 못하는 병들이 늘어나고, 지식이 손도 대지 못하는 갈등과 불안들이 만연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사랑의 결핍에서 오는 현상이겠지요. 사랑이 그 속으로 들어가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더보기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