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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과 직선 (2012년 3월 3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연은 곡선의 세계이고 인공은 직선의 세계이다. 산, 나무, 계곡, 강, 바위, 초가집... 그 선은 모두 굽어 있다. 아파트, 빌딩, 책상, 핸드폰... 도시의 모든 것은 사각이다. 생명이 있는 것은 곡선이고 죽은 것은 직선이다. 어쨌든 도시나 산촌이나 사람만은 곡선이다. 아직은 자연이다. - 박기호의《산 위의 신부님》중에서 - * 곡선의 길을 가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나와 이웃의 관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직선의 길을 가면 빠를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사람도 여유도 찾을 수 없고 피로만 겹칩니다. 우리 신체도 대부분 곡선입니다. 이 곡선을 무시하고 직선을 고집한다면 목 디스크부터 걸리게 되어 신체와 정신의 균형 감각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 병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더보기
낙타 새끼의 무덤 (2012년 3월 2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낙타는 제 새끼가 묻힌 곳을 절대 잊지 않는 동물이다. 훗날 이곳에 돌아와 불모루의 시신을 거둬 제대로 장사지내자." 고대 유목민 병사들이 실제로 사용한 방법이다. 전우애가 깊었던 그들은 광활한 초원이나 사막에서 병사가 죽으면 어미 낙타가 보는 앞에서 새끼를 죽여 무덤위에 던져 두었다. 그리고 훗날 어미 낙타를 끌고 와서 근처에 풀어주면 그 어미가 슬피 울부짖으며 새끼가 묻힌 장소를 정확하게 찾아내곤 했다고 한다. - 이병천의《90000리》중에서 - * 사막에서는 낙타가 생명줄입니다. 낙타의 모성애를 이용해 새끼를 희생하는 것이 마음 아프지만, 전우의 무덤 자리도 낙타가 지켜준다는 사실에 경외감을 느낍니다. 살아서 함께 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죽음 너머까지 함께 하는 것은 더 소중합니다. 누군가 무덤의 .. 더보기
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 (2012년 3월 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어,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무엇이 맞는 건지 잘 몰랐고, 내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내렸던 결정은 되레 덫이 되어 나를 넘어뜨리곤 했다. 내년이면 서른다섯이라는 생각에 새삼스럽게 그리고 소스라치게 놀란 어느 밤, 이제 그 헌 연습장일랑은 덮고 새 노트를 펼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노진희의《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중에서 - * 서른다섯. 기막히게 좋은 나이입니다. 지천명, 이순을 넘긴 사람들에게 서른다섯은 입을 쩍 벌리게 하는 '무한대'의 새파란 나무입니다. 뭐든지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어어, 이게 아닌데'가 아니라 '아아,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외치며 신발끈을 다시 묶고 달려 나가십시오. 한숨 대신 함성을 지르며... 더보기
해법은 있다 (2012년 2월 29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떤 문제든 해법은 있게 마련이다. 앞서 나가거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떤 어려운 문제가 주어져도 절대 절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한다. - 김태광의 《스타벅스 CEO 하워드슐츠 이야기》중에서 - * 삶이란 늘 문제의 연속입니다. 너무 어려워 도저히 안 풀리는 난제도 많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해법이 있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해답을 찾는 것이 해법을 얻는 시작점입니다. 해법은 반드시 있습니다. 한 개의 문이 닫히면 열 개의 문이 열립니다. 더보기
[SQL] 제약조건, Constraint(NOT NULL, UNIQUE, PRIMARY KEY(기본키), FOREIGN KEY(외래키)) 테이블 작성시에 Constraint를 사용해서 입력하는 자료에 대해서 제약, 즉 규칙을 정해줄 수 있는데요. 이때 정해진 제약에 따라서 데이터가 입력이 됩니다. 제약에 배반된다면 자료 입력이 거부되면서 오류가 납니다. 즉,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을 지키기 위한 데이터 무결성 제약조건(Integrity Constraint)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데이터 무결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는데요. "데이터를 인가되지 않은 방법으로 변경할 수 없도록 보호하는 성질" 쉽게 말하면, 권한이 부여된 계정이나 사람만이 접근 가능하고, 정확하고 완전한 데이터들이 저장되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제약조건은 이러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함으로써 .. 더보기
네트워크상의 공유폴더 접근이나 로딩이 느릴때 해결법 네트워크상의 공유 폴더에 접근이 느릴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아래 항목을 찾아 갑니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RemoteComputer\NameSpace 아래 키를 선택후 삭제해 줍니다. {D6277990-4C6A-11CF-8D87-00AA0060F5BF} 이 레지스트리 설정은 재부팅없이 곧바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파일을 다운받으셔서 실행하시면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참조 : http://cafe.naver.com/skybridges/8218 더보기
동기부여 (2012년 2월 28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동기부여라는 개념은 꿈, 희망과 짝을 이룰 때에만 성립한다. 어떤 일을 해내는 것이 자신은 물론 가족과 동료, 사회에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 준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꿈과 희망이 없다면 동기부여가 가당키나 하겠는가 말이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생겨나지 않는다면, 동기부여라는 말은 그저 허망한 주문에 지나지 않는다. - 무라카미 류의《무취미의 권유》중에서 - * 꿈이 먼저입니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분명해지면 그것이 곧 강력한 동기가 되어 인생의 방향이 바뀝니다. '꿈을 심어주는' 작은 경험 하나가 어떤 사람에게는 일생일대의 위대한 전환점이 됩니다. 꿈을 안겨주면 '동기부여'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더보기
그 길의 끝에 희망이 있다 (2012년 2월 27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 인생의 길에는 비바람도 있고 어두운 길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그 길을 따라간다. 끝까지 가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느끼지 못할 그 무언가가 길 끝에 있음을 알기에... 그 길의 끝에는 사람 냄새가 나는 희망이 있다. 그걸 보려고 우리는 쉼 없이 걸어가고 때론 달려본다. 그리고 드디어 그 길의 끝에 다다랐을 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긴다. - 윤방부의《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중에서 - * 한 걸음만 더 갔더라면 만날 수 있는 것을 도중에 돌아서는 바람에 물거품처럼 덧없이 무산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좋은 인연, 새로운 희망은 언제나 길 끝에 있습니다. 잠깐 부는 비바람과 어두운 터널을 견디지 못하고 돌아서 버리면, 성취도 희망도 날아갑니다. 좋은 사람, 좋.. 더보기
약해지지 마! (2012년 2월 25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 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 100세 할머니시인 시바타 도요의《약해지지 마!》중에서 - * 누군들 험난한 세파에 힘겨운 때가 어이 없었겠습니까만 백세의 나이에 꿈도 많아 구름도 타보고 싶다는 도요 할머니의 잔잔한 삶의 이야기가 감동을 안겨줍니다. "새는 하늘이 있어 날개를 퍼덕이고, 꽃은 바람이 있어 향기를 피운다."고 하지요. 우리 모두 힘내세요! 인생은 늘 지금부터랍니다. 더보기
다크서클 (2012년 2월 24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의 건강 목표가 무엇이든 임파계통을 최대한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면역체의 핵일 뿐만 아니라 100조 개의 세포가 생산해 내는 노폐물을 수거하고 제거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따금 경고성 증상들이 나타난다. 자극이나 통증, 신경과민, 우울, 불안, 걱정 등이다. 또 다른 징후들로는 역한 구취나 체취, 누렇게 뜬 얼굴, 특히 눈 주위에 드리워진 다크서클 등이 있다. - 하비 다이아몬드의《내 몸이 아프지 않고 잘 사는 법》중에서 - * 말기암 환자들에게 아주 효과적인 것이 임파마사지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임파계통을 평소에 잘 관리하면 암도 예방할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침, 뜸, 경혈자극, 풍욕, 스킨쉽, 포옹... 이 모두가 임파계통을 건강하게 해 주는 방법들입니다. 눈가의 다크서클은 이.. 더보기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 (2012년 2월 23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나님은 한 번도 쉽게 '이것이다, 여기 네가 원하는 것이 있다' 하고 보여주신 적이 없다. 그것은 아마도 나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해서였으리라. 쉽게 얻은 것은 오래 남지 못한다는 것을.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지고, 힘겹게 얻은 것은 끝끝내 남아 훌륭한 스승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 최호숙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외도》중에서 - * 너무 쉽게 얻으려는 것이 늘 문제입니다. 쉽게 얻은 것을 행운이라 말하지만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이 불행과 실패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렵게 얻은 것을 고생이라 말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더 큰 행복과 기쁨을 오래 안겨줄 수 있습니다. 사랑도, 사람도, 재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얻은 것은 빨리 사라집니다. (2008년 9월25일자 앙코르메일) 더보기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하다 (2012년 2월 22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들은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건강을 지키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누구나 신체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당신은 마음의 건강을 위해 얼마나 자주 운동하고 있습니까? - 버니 S. 시겔의《내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중에서 - * 기도, 좌선, 명상, 여행... 마음 운동의 좋은 방법들입니다. 신체 운동에 땀과 고통이 따르듯 마음 운동도 그러합니다. 고생, 좌절, 실패도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재료들입니다. 마음 근육이 단련되면 사람 사이의 미움과 갈등조차도 이전보다 더 좋은 관계로 회복하게 만듭니다. 더 깊은 사랑을 하게 합니다. (2008년 9월10일자 앙코르메일) 더보기
Java+ iBatis에서 프로시저 호출하기 iBatis를 사용해서 프로시저를 호출하는 것은 다른 statement(select, update.. )를 호출하는 것처럼 간단하다.. 문제는 파라미터의 세팅이다. 호출이야 태그만 적어주면 되는데 파라미터가 꽤나 귀찮게 하는 경우가 생긴다. 1. 자바에서 호출하는 경우 자바에서 호출하는 경우는 CallableStatement 를 사용하게 된다. CallableStatement cstmt = conn.prepareCall("{call PROC_BL_TO_UTM(?,?,?,?)}"); cstmt.setString(1, "37.465687"); cstmt.setString(2, "127.249481"); cstmt.registerOutParameter(3, OracleTypes.FLOAT); cstmt.reg.. 더보기
Java+ MyBatis 에서 프로시저 호출하기 myBatis 에서 paramterMap을 더이상 사용하지 말자고 했기 때문에.. 이전처럼 프로시저를 호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Procedure 관련 체크해야할 변경사항은.. 일단 parameterMap이 사라진것.. 그리고 가 사라지고 type 으로 판단하게 된것이다. parameterMap이 사라지고 MyBatis에서는 inlineStatement를 사용하라고 이야기 하고있다. 이것은 #{var}안에 직접 파라미터를 넣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방법에 따라서 이전 소스를 myBatis 버전으로 컨버팅 해보자. iBatis 소스 {call PROC_BL_TO_UTM(?,?,?,?)} 태그를 사용해서 프로시저를 정의 하고 들어오는 변수는 parameterMap에 정의해놓았다. java 소스 Map m.. 더보기
사랑의 조울증 (2012년 2월 2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을 시작할 때 우린 무엇이든 함께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로에게 익숙해져 가면서 예전의 그런 기쁨은 느끼지도 못하고, 의무적으로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합니다 우린 어쩌면 만남 이전부터 너무 큰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사랑을 이루려다 예기치 못한 실망과 슬픔을 경험하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 최정재의 시집《당신, 사랑해도 되나요...》에 실린 시 중에서 - * 우울증보다 더 무서운 것이 조울증이라고 하지요? 좋을 때는 한없이 좋다가도 안 좋을 때는 감정의 맨 밑바닥 막장까지 내려가 버리는 것이 조울증입니다. 사랑도 조울증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뜨겁게 달구지 마세요. 꾸준한 사랑, 늘 한결같은 사랑, 오래 가는 사랑이 좋.. 더보기
당신을 위한 기도 (2012년 2월 20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도 하나님께 기도했어. 당신 사랑하니까, 당신이 겪고 있는 그 모든 고통 다 내게 달라고... 내가 살면서 누려야할 모든 행복 다 가져다 당신 주고 대신 당신의 그 모든 불행 이제 다 내게 달라고... - 최정재의 시집《당신, 사랑해도 되나요》에 실린 시 중에서 - * 왜 이토록 간절한 기도가 나올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깊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보다 상대방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불행조차 내가 지게 해달라는 뜨거운 눈물의 기도가 가능합니다. 진심으로 깊이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를 위해 진정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2008년 9월9일자 앙코르메일) 더보기
우정 (2012년 2월 18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랫동안 못 만나게 되면 우정은 소원해진다. 희미한 추억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르는 것이 더욱 어렵고 보람있다. 친구는 그때그때의 친구도 있을수 있다. 그러나 정말 좋은 친구는 일생을 두고 사귀는 친구다. 우정의 비극은 이별이 아니다. 죽음도 아니다. 우정의 비극은 불신(不信)이다. 서로 믿지 못하는 데서 비극은 온다. - 피천득의《인연》중에서 - * 세상을 살아 가면서 진실한 친구 한 사람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친구를 만난다면 더없이 큰 축복이겠죠. 그럴려면 먼저 제가 진실한 친구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내가 먼저 진심과 믿음을 주면 언젠가 그 사람도 나에게 진심과 믿음을 주겠지요? 더보기
사랑하면 열린다 (2012년 2월 17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단순이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것을 이릅니다. 일을 아예 안 하거나 게으른 것을 얘기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생략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자신을 열어야 합니다. 많이 열면 열수록 단순해집니다. 일을 하면서도 복잡하게 늘어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정리해놓고 하는 것입니다. 맑고 밝게 하는 것입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 단순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모든 것이 밝아집니다. 생각도 단순해져야 몰입할 수 있습니다. 명상은 그것을 훈련하는 지름길입니다. 사람 사이도 단순해야 깊어집니다. 많이 열수록 더 단순해집니다. 사랑하면 열립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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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속았다 (2012년 2월 16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속았다. 항상 웃고 행복한 사람은 원래부터 운이 좋은 사람인 줄 알았다. 이제 알겠다. 매일 행복할 준비를 하는 사람이 평생 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 노진희의《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중에서 - * 나는 속았다? 속은 것이 속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에 속고, 믿음에 속고, 희망에 속고... 그렇게 속으면서 배우고 깊어집니다. 속을 준비를 하고 배움의 길을 가면 운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이제와 깨닫고 보니 저도 많이 속고 살았습니다. 더보기
"너. 정말 힘들었구나..." (2012년 2월 15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일순 침묵이 흐른다. "너, 정말 힘들었구나... 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그렇지? 처음엔 들어주기를 갈망하다가 이젠 지쳐서 화가 난 거구나. 그러니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자녀는 잘못을 저지르며 배우고 부모는 그것을 용서하며 배운다. - 김영아의《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중에서 - * 10대는 '외계인'입니다. 보통의 언어로는 소통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의 고민과 아픔, 남모를 상처와 절망감, 어떻게 들어주고 무슨 말을 해줘야 하는지 늘 깨어 있고, 열려 있어야 합니다. 열려 있어야 들리고, 잘 들어야 잘 말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아우라 (2012년 2월 14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우라가 느껴지는 사람이 확실히 있다. 우리는 '훌륭하고 존중할 만한 이론을 가진' 인물보다는 '이유도 모르지만 어찌 된 노릇인지 모습이며 말투며 일거수일투족에 마음이 끌리는' 사람에게 더 강한 아우라를 느끼게 된다. 아우라가 있는 사람은 폭포 밑에서 도를 닦는다거나 하는 별난 일을 벌이지 않더라도 전설을 만들어 낸다. - 무라카미 류의《무취미의 권유》중에서 - * AURA. 어떤 사람이나 장소에 서려 있는 특별한 기운, 후광, 광채 등을 뜻하는 그리스어입니다. 아우라는 껍질이 아닌 내면의 빛입니다. 화장이나 치장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내면의 고결하고 초긍정적인 기운이 빛으로, 카리스마로 표출될 때 비로소 아우라가 나타납니다. 한 사람의 아우라가 전설을 만듭니다. 더보기
인간성 (2012년 2월 13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진정으로 우수한 인재는 인간성도 훌륭한 사람이다. 재능은 있으나 인간성이 부족하면 성공이 오래가지 않는다. 훌륭한 인간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업무 현장에서 뛰어난 기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 하야시 나리유키의《일머리 단련법》중에서 - * 인간성이 우선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재능이 많아도 인간성이 모자라면 사람을 얻지 못합니다. '인간성'이란 그의 사람됨을 말합니다. 얼마나 오래 갈 사람인가, 끝까지 믿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인가, 그 사람됨에 달려 있습니다.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더보기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 (2012년 2월 1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 말로 모건의《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 졸업, 입학으로 분주한 시절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전환점에서 새롭게 감당해야 되는 일이 생기면 우리는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불안하기도 합니다. 특히 새로운 시작 앞에서는 누구나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걸음이라도 한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 순간 원하는 지점에 무사히 안착한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졸업과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보기
이클립스(eclipse)에 자바 디컴파일러 연동하는 방법 Decompiler - JAD -개발자에게 있어서 코드를 역 분석하는 툴은 필수적일 것이다. 오픈 라이브러리를 보거나 class파일의 코드를 역분석 하고 싶을때 JAD를 이용할수 있다. 자신이 썼던 코드도 역컴파일하면 약간이나마 보다더 컴파일러가 이해한 내용으로 자세하게 출력된다. 이클립스에서 라이브러리 파일을 그냥 열면 안열리지만 JAD를 플러그인으로 설치하여서 열면 내부의 코드를 볼수 있게 된다. JAD를 설치하고 이클립스와/프롬프트에서 이용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1. http://www.varaneckas.com/jad 에 접속 하여서 jad.exe 의 최신버전을 다운로드한다. 또는 밑의 파일 클릭  2. http://jadclipse.sourceforge.net/wiki/index.. 더보기
말이 예쁜 아이 (2012년 2월 10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할아버지, 할머니와 오랫동안 지낸 아이들이 사투리를 배운다고 안타까워하는 부모들을 종종 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세대를 초월하는 수많은 우리말의 보물을 만나는 기회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쓰는 말 중에는 아이가 알아두면 좋은 말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 공규택의《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중에서 - * 저에게도 여섯살 난 외손녀가 있습니다. 이름은 '오고은'. 못하는 말이 없고 대화가 됩니다. 어떤 때는 고은이가 쓰는 단어에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 녀석에게는 혼낼 일도 꾸중할 일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예쁘기만 합니다. 그러니 손녀의 말도 예뻐질 수 밖에 없겠지요? 말은 영혼에 스며드는 물방울입니다. 사랑의 샘물입니다. 더보기
사랑 확인 (2012년 2월 9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다면, 그것은 상대가 아닌, 자기 스스로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정말 사랑이라면 그걸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즐겁게 마음으로 전해지게 되는 것이니까.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사랑은 값진 보석과 같습니다. 보석함에 넣어 장롱 깊숙한 곳에 간직합니다. 그 보석함을 수시로 열어 확인하나요? 사랑은 확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마음 깊은 곳에 남몰래 품고 사는 것입니다. 믿고 가는 것입니다. 더보기
살아야 할 이유 (2012년 2월 8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2차 대전 당시, 유태인 의사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그곳은 지옥보다 더 끔찍한 곳이었다. 발진티푸스에 걸리고 만 그는 고열에 시달리며 생사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다. 병마를 이겨낸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의 수감자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가치 있는 목표를 가진 사람이 살아남은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호아킴 데 포사다의《바보 빅터》중에서 - * 당신의 살아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당신께 묻는다면 무어라 답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선한 목표와 꿈이 있기 때문에 살아야만 합니다. 고난과 역경이 절망의 끝이 아니라 희망의 시작임을 증명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남아야 합니다.. 더보기
똑똑한 도시 (2012년 2월 7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성공한 도시들은 항상 다양한 방식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개성 있는 고유 공간과 인간 에너지의 보고 역할을 한다. 성공한 도시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똑똑한 사람들을 끌어와서 그들이 협력하면서 일할 수 있게 한다. 인적 자본 없이 성공한 도시는 없다. - 에드워드 글레이저의《도시의 승리》중에서 - * 이번에 방문한 상하이는 21세기 중국을 상징하는 현대 도시의 하나입니다. 도시는 사람이 만들어 낸 역사적 공간입니다. 그 공간 속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에너지가 오늘과 내일의 문명을 창조합니다. 사람들이 똑똑해야 도시도 똑똑해집니다. 더보기
뛰어난 이야기꾼 (2012년 2월 6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아직도 소설을 위한 권위 있고 엄숙한 정의를 못 얻어 가진 것도 "소설은 이야기다."라는 단순하고 소박한 생각이 뿌리 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뛰어난 이야기꾼이고 싶다. 남이야 소설에도 효능이 있다는 걸 의심하건 비웃건 나는 나의 이야기에 옛날 우리 어머니가 당신의 이야기에 거셨던 것 같은 다양한 효능의 꿈을 걸겠다. - 박완서의《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중에서 - * 얼마전 돌아가신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은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셨습니다. 그 분은 꽃밭에서 살다 가신 분이 아닙니다. 역사의 진흙밭에서 몸부림치며 살았던 이야기가 그분으로 하여금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만들었습니다. 삶이 곧 이야기입니다. 꿈이 곧 이야기입니다. 삶이 풍요롭고 치열하면 이야기도 풍요롭고, 꿈이 아름다우면 그의 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