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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에서 사랑으로 (2011년 12월 2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결국은 각자 마음속에 살아 있는 사랑이 모든 치유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사랑을 느끼기 위해서는 고통에 취약해야 한다. 상처는 고통의 한계를 알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신의 고통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연민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방증한다. - 그렉 브레이든의《잃어버린 기도의 비밀》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연민의 대상입니다. 너나없이 가엽고 불쌍한 구석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모자람 때문에, 때로는 너무 넘침 때문에 어느 한 순간 서로 깊은 연민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사랑 문이 열리고 치유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연민을 통해서 사랑으로, 사랑을 거쳐 치유의 길로 들어섭니다. 더보기
꿈다운 꿈 (2011년 12월 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각이 깊어지면 꿈을 꿉니다. 몰입하면 꿈을 꿉니다. 꿈을 꾸면 언젠가 이뤄집니다. 그러나 꿈이 이뤄졌을 때...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가 행복해야 꿈다운 꿈입니다. - 조정민의《사람이 선물이다》중에서 - * '꿈너머꿈'도 좋지만 '꿈다운 꿈'이라는 말도 참 좋네요. 모두 행복해지는 꿈. 그런 꿈다운 꿈을 가진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꿈꾸어 봅니다. 그 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과정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행복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테니까요. 더보기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2011년 11월 30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거야. 하지만 이해하게 되는 날에는 진리가 나를 자유롭게 하지.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많은 불행이 이해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사람 사이의 모든 갈등, 다툼, 싸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내가 나를 내려놓고, 상대방의 자리에 서서 조금 더 크게, 조금 더 넓게 바라보면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서로 자유함도 얻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