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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익스플로러6·7 ‘강제 업데이트’ (2월 13일부터) 출시 10년 이상 버전 보안강화…13일부터 일괄 적용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3일부터 국내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IE)6과 7 사용자에 대해 강제 업데이트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엠에스 관계자는 1일 “지난달 27일 고객사들에 공문을 보내 출시된 지 10년이 지나 웹표준 지원과 보안 기능이 취약한 오래된 익스플로러6과 7에 대해 자동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라며 “오는 13일부터 시작해 6개월간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한국만이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엠에스 제품을 쓰는 고객사들에 일괄적으로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윈도엑스피(XP) 사용자 중 익스플로러6, 7 제품은 익스플로러8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고, 윈도7 사용자로 익스.. 더보기
흙 (2012년 2월 2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튼튼한 나무가 있기를 바라고 고운 꽃을 보기 원한다면 반드시 좋은 흙이 있어야지요. 흙이 없으면 꽃도 나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꽃이나 나무보다 흙이 더 중요합니다. - 루쉰의《한 권으로 읽는 루쉰 문학 선집》중에서 - * 미래의 인물을 바라고 훌륭한 꿈나무가 자라기를 원한다면 이 나라 교육의 토대가 달라져야 합니다. 교육이 곧 흙입니다. 사람을 낳는 흙입니다. 세상의 시선이 온통 오늘의 현실문제에 머물러 있어도 누군가는 흙을 갈고 닦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흙을 살려야 사람도 삽니다. 인물이 태어납니다. 더보기
깨달음 (2012년 2월 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어느 순간, 그동안 지니고 있던 생각을 버리고 전혀 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바람직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깨달음을 얻는 것과 비슷하다. -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의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중에서 - * 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그렇지 않습니다. 갑자기 오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것은 마치 물이 끓는 이치와 같습니다. 물은 99도 온도에 이르기까지는 아무 일도 없는 듯 잠잠하다가 1도 더 높여 100도가 되었을 때 비로소 '갑자기' 끓게 됩니다. 깨달음은 99도까지 삶을 숙성시킨 사람에게 어느 순간 갑자기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