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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고 사랑 많은 안내인 (2012년 5월 18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 가슴이 충분히 슬퍼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을 때까지 두려움과 슬픔을 뚫고 당신을 누군가 인도해야 할 때 현명하고 사랑 많은 안내인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눈물이 상처 입은 곳에 떨어질 때 그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자유롭게 놓아주길 바랍니다. 허기진 상처를 용서로 채우길 기원합니다. - 존 오도나휴의《사람이 사람에게》중에서 - * 밴쿠버 강연에서 만났던 한 노신사께서 저에게 물었습니다. "고선생님, 이민생활의 성공과 실패가 언제 갈리는지 아십니까?", "언제 갈립니까?", "처음 공항에 내렸을 때 누가 마중나왔느냐에 따라 이민생활의 성공과 실패가 갈립니다." 비단 이민생활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처음 가보는 낯선 인생길, 현명하고 사랑 많은 안내인을 만나면 자기 인생도 달라집니다. 행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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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라 (2012년 5월 17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쉬어가라. 나는 왜 이렇게 빨리 달려가는 것일까? 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일까? 충분히 쉬도록 하라. 그러고 나면 계획했던 길을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 * '쉼'을 모르던 시기가 저에게도 한동안 있었습니다. 쉬면 큰일나는 줄 알고 마구 달렸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강제로 멈추고 말았습니다. 건강을 잃고 온몸이 돌덩이처럼 굳어버린 것입니다. 그로부터 시작된 '아침편지'와 '깊은산속 옹달샘'.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습니다. 잠시 쉬어가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