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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가 날아드는 이유 (2012년 5월 2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정원사로 일하는) 부차트 가든에 벌새들이 찾아오는 이유는 먹을 것이 많기 때문이다. 꽃 속에 든 꿀을 주식으로 삼는 이들에게 우리 정원은 그야말로 잘 차려진 식탁이다. 2~3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벌새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것은 순전히 샐비어꽃 덕분이다. 우리에게 '사루비아'라는 이름이 오히려 더 익숙하고 친근한 그 꽃이다. - 박상현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중에서 - * 옹달샘에는 꾀꼬리가 많이 날아옵니다. 지난해에 꾀꼬리가 좋아한다는 참느릅나무 10그루를 두루 심었더니 아침마다 꾀꼬리 소리가 난리도 아닙니다. 벌새도, 꾀꼬리도, 자기가 좋아하는 꽃과 나무를 찾듯 사람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향기를 찾아 먼 길 마다않고 달려갑니다.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가 사람을 부릅니다. 더보기
마음을 열면 시간이 되돌아온다 (2012년 5월 19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의 삶은 의미로 가득하며 따라서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매 순간 의미가 있다. 시간은 예나 지금이나 충분하지만 우리는 점점 더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다. 시간을 되찾는 것은, 의미에 마음을 열기 위한 첫걸음이다. - 알렉스 파타코스의《무엇이 내 인생을 만드는가》중에서 - * 사실 시간처럼 정직하고 공평한 것이 또 있을까요? 이제 막 세상 빛을 본 갓난아기나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 부자와 가난한 사람 모두에게 시간은 똑같이 흐르고 있습니다. 단, 그 시간을 쓰는 사람들 저마다의 의미는 다르겠지요. 이제부터 의미있는 시간을 쌓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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