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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땅 (2011년 8월 29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성한 변화의 힘에 대해 노벨상 수상작가 앙드레 지드는 이렇게 말했다. "아주 오랫동안 육지를 보지 못한다는 각오로 항해를 해야 새로운 땅을 발견할 수 있다." - 사라 밴 브레스낙의《혼자 사는 즐거움》중에서 - * '신성한 변화'를 꿈꾸며 미지의 세계로 떠난 사람은 '육지'로 돌아올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새로운 땅을 찾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 먼저 자기를 비우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땅에서 새 빛을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제 2의 사춘기 (2011년 8월 27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은 누구나 성장통을 겪는다. 직장에서 사춘기 시절을 보내고 있는 당신도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고통스럽다고 회피하려고만 들지 말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좋을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당신만의 삶의 템포를 만들어라. 제2의 사춘기를 멋지게 보내고 훌쩍 커 있을 당신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 김혜남의《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중에서- * 대학을 가면, 회사에 들어가면, 지금하고 있는 고민들이 해결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매일 더 많은 고민들과 마주치며, 부딪히고 깨지며 살아갑니다.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마다 마지막엔 '훗'하고 웃을 수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조금씩 자라고 있나 봅니다. 오늘 역시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대도 살짝 웃으며 넘어 가십시오. 더보기
터놓고 말하고 가슴으로 듣기 (2011년 8월 25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고가 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그저 내가 더 잘 들어주기만 해도 사람들은 내게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마음을 열수록 나는 그들에게 깊이 공감했다. 나는 가슴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그들도 마음을 터놓고 내게 이야기했다. 그 시간들 속에서 나는 진정 사람을 아끼고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발견했다. - 대니얼 고틀립의《마음에게 말걸기》중에서 - * 우리가 살아가면서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냥 귀로 듣지 않고 마음으로, 가슴으로 들어주는 사람에게만 모든 걸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터놓고 말하고 가슴으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풀립니다. 녹아내립니다. 사랑하게 됩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