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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의 마력 (2012년 8월 10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잠재의식은 스크린 위에 투영된 이미지를 그대로 실현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만일 영사기나 원본 슬라이드에 문제가 있다면 투영된 이미지가 흐릿하거나 거꾸로 뒤집히거나 화면이 전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의심이나 두려움, 역설 등은 모두 자신이 애써 투영하려고 하는 그림을 흐려 놓는다. 위대한 예술가나 문필가, 발명가와 같이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영상을 만들어 마음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그릴 수 있다. - 클로드 브리스톨의《신념의 마력》중에서 - * 잠재의식도 성장합니다. 어떤 신념,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그 성장속도와 내용이 매우 크게 달라지지요. 두려움과 의심으로 가득한 사람의 잠재의식과 용기와 믿음을 가진 사람의 잠재의식은 전혀 다릅니다. 자신의 평소 신념이 자기의 잠.. 더보기
내 삶의 바탕화면 (2012년 8월 9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게 뭐더라. 어디에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그것은 바탕화면이었다.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바람이 다듬은 선 고운 언덕, 완곡한 에스라인의 푸른 초원과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하늘, 그리고 흰구름. 나는 그 바탕화면을 좋아한다. 푸른 초원과 파란 하늘 그리고 흰구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단순함으로 되돌아와 잠시나마 눈과 마음의 쉼을 얻곤 했다. 내 삶의 바탕화면은 무엇일까.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 내 삶의 바탕화면은 무엇일까. 이 시간 저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져봅니다. 탁 트인 푸른 초원, 맑고 푸른 하늘, 흰구름의 모습일까, 아니면 검은 땅, 흐린 하늘, 탁한 먹구름의 모습일까? 누구든 찾아와도 어머님 품처럼 따뜻한 곳.. 더보기
양학선, 대한민국 체조 사상 첫 '금'...남자 도마서 화려한 '도약' '도마의 신'이라 불리는 양학선(20, IB스포츠)이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양학선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결선서 1·2차 시기에서 평균 16.533점을 얻어 8명의 선수 중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양학선은 1차 시기서 전 세계서 유일한 7.4점짜리 초고난도 기술인 '양(YANG Hak Seon)'을 사용한 양학선은 착지서 두 발을 걸어갔지만 16.466점을 받았다. 1차 시기서 받은 점수가 다른 7명의 선수들의 평균 점수보다 높았던 양학선은 2차 시기서도 자신감을 얻어 난도 7.0의 기술을 완벽하게 펼치며 16.600점을 받아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양학선의 금메달은 한국 체조사에 남는 엄청난 업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