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속감 (2012년 6월 2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더 테레사는 평생을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과 함께 보낸 후에 다음과 같은 통찰을 얻었다. "오늘날 가장 큰 재앙은 나병이나 결핵이 아니라 소속되지 못했다는 느낌이다." 우리 사회에서 이 병은 유행병처럼 되었다. 우리는 소속되기를 애타게 열망하면서도 스스로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낀다. - 타라 브랙의 《받아들임》중에서 - * 내 집을 '내 집'이라 생각해야 소속감이 생깁니다. 내 집을 '옆집'이나 '남의 집'으로 생각하면 곤란하지요. 떠돌이나 이방인은 소속감이 없습니다. 자기 자리에 닻을 내리고, 뿌리를 박고, 최선으로 사랑할 때 비로소 소속감은 생깁니다. 나의 몫입니다. 더보기
파워포인트 2007 여러창으로 띄울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흙장난 (2012년 6월 20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들이 흙장난을 하면 "에비!" 하면서 못 만지게 하는 부모님이 많지요. 하지만 흙을 만지면 아이들 뇌 발달에 훨씬 좋습니다. 모래장난 열심히 하던 아이들은 그 감촉과 즐거움을 성인이 되어서도 기억합니다. 맨발로 흙 길을 다니게 하고 흙장난 열심히 하게 하면 정서적으로 풍부한 아이로 기를 수 있습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 옹달샘에 오는 아이들도 모래장난 흙장난을 참 좋아합니다.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하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흙은 생명 덩어리입니다. 우리가 나서 우리가 돌아가야 할 본향입니다. 흙과 노는 것은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의 품에서 놀며 사랑을 배우는 것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