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지는 방법 (2012년 7월 5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좀 우스운 질문 같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하면 자신을 기분좋게 만들 수 있는지 알고 있는가? 어떻게든 한 순간에 자신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는가? 아마 몇개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실행하면 즉시 즐거워지는 방법을 최소한 15개 이상 적어라. 가장 이상적인 숫자는 25개 이상이다. 계속 연습하면 앞으로 100개 이상으로도 늘릴 수 있다. - 앤서니 라빈스의《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에서 - * 25개, 100개 정도가 아닙니다. 1,000개, 10,000개 넘게도 적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 삼라만상이 모두 즐거움의 조건들입니다. 삶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에겐 젓가락만으로도 하루가 온통 즐거울 수 있고 나뭇잎 하나, 풀벌레 소리만으로도 감사와 기쁨의 노래가 터.. 더보기 삶의 리듬 (2012년 7월 4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수년간 만성피로와 싸워온 나는 지금도 삶의 리듬을 유지하는 일이 일상의 과제다. 이 과제를 훌륭히 수행한 날은 마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더 나은 나를 본다. 삶의 리듬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효율과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우리의 가장 큰 꿈, 더 나아가 감히 꿈꾸지도 못했던 일들을 성취하기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평화와 기쁨과 행복과 사랑이란 열매를 가져다 준다. - 매튜 캘리《위대한 나》중에서 - * 삶의 리듬! 궁극적으로 자신이 만들어가야 할 몫입니다. 그러나 누군가 길동무가 되어 주면 더욱 쉬워집니다. 마라톤도 '페이스 메이커'가 있으면 달리기가 한결 쉽잖아요? 우리 모두는 서로의 삶에 힘을 보태는 페이스 메이커들입니다. 좋은 기운을 주고받으며 함께 인생길을 달리면 심장이.. 더보기 사막에서는 물이 귀하다 (2012년 7월 3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말리아에서는 물건이 비에 젖었다고 해서 의기소침해하거나 불평하지 않는다. 우리는 늘 신에게 감사드린다. 코란에 따르면 살아있는 모든 것은 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비가 오면 풀은 푸르러지고 짐승들은 배를 채운다. 우리도 또한 그럴 것이다. 사막에서는 물이 귀하다. 물은 푸른 금이다. 우리는 비를 기다리고,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하고, 비가 오면 빗물로 몸을 씻는다. - 와리스 디리, 잔 다엠의《사막의 새벽》중에서 - * 사막에서만 물이 귀한 것이 아닙니다. 산 좋고 물 좋다는 우리나라도 걱정이 큽니다.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입니다. 더 큰 문제는 마음의 물도 갈수록 귀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음마저 물기를 잃고 말라버리면 서로가 삭막한 사막을 걷는 처지가 됩니다. 살아있어..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