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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2011년 10월 6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슬픔도 고통도 비극도 언젠가 끝이 납니다. 다만 '지나가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을 넘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할 뿐입니다. 큰 태풍이 불수록 발바닥을 지면에 더 단단히 디뎌야 하듯, 공포와 슬픔이 클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오래 낙심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곧 지나갑니다. 지나가면 순간입니다. 더보기
우주의 제1법칙 (2011년 10월 5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든 성공에는 이유가 있다. 뿌린 대로 거둔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을 씨 뿌림의 법칙, 원인과 결과의 법칙, 줄여서 인과의 법칙이라고 한다. 씨 뿌림의 법칙은 우주의 제1법칙이다. 우주의 제1법칙이기 때문에 성공의 제1법칙이다. - 김용욱의《몰입, 이렇게 하라》중에서 - * '뿌린 대로 거둔다.' 너무 당연하고, 너무도 평범한 진리인데 간혹 잊고 지냅니다. 중요한 것은 씨뿌리는 계절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때를 놓치면 씨앗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씨를 뿌리면 거두는 것은 하늘이 돕습니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더보기
2011년 10월 2일 인순이와 함께하는 숲속 음악회 성료 - 깊은산속 옹달샘 10월 2일.. 인순이의 숲속음악회에 참여하러 깊은산속 옹달샘에 다녀왔습니다..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이 2일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에 있는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개최한 '인순이 숲 속 음악회'에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 있는 1만3천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초가을 단풍 숲 속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날 숲 속음악회에서 가수 인순이는 '아버지'와 '거위의 꿈' 등 자신의 히트곡과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불러 호응을 받은 '서른 즈음에' 등을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순이는 이 번 행사에 개런티 없이 무료로 출연했으며 재단 측도 이날 행사를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에 앞서 식전 행사로 재활용타악기 그룹인 '라 퍼켜션'이 나와 '보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