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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복이다 (2011년 10월 29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실 가족은 없어도 이웃은 있어야 산다. 그것이 인간 사회라는 것의 현실이다.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인생살이가 이웃이 있음으로써 가능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이웃은 고마운 존재다. 내게만 고마운 것이 아니라 서로서로 고마운 존재다. - 이용복의《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중에서 - * 요즘은 옆집은 있어도 이웃이 없습니다. 이웃이 없는 오늘의 삶, 오늘의 문화는 외형으로는 풍족해 보여도 너무나 삭막합니다. 훈훈한 사랑과 정이 없어 마치 사막지대에 사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옆집뿐 아니라 온 동네가 나의 이웃으로 살았습니다. 온라인처럼 밤이나 낮이나 항상 대화와 정이 통했고, 특히 애경사 때는 내 일처럼 적극 돕고 도움받았습니다. 이웃은 복! 이웃의 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그림자가 웃고 있다 (2011년 10월 28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림자란 한마디로 심리의 어두운 측면이다. 가끔씩 그 그림자가 표출된다. 물론 이때는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내 안에 이런 면이 있다니!'라는 탄식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이럴 때 평상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우리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의 정체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다. - 로버트 존슨의《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중에서 - * 그림자를 보면 그 그림자의 주인(실체)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자가 흔들리면 실체도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실체가 울고 있는데 그림자가 웃을 수 있나요? 그림자가 울고 있으면 실체도 울고 있지요. 주인이 움직이는대로 따라 움직이는 그림자! 그 그림자는 언제나 내 안에 있습니다. 그림자를 웃게 만드세요. 더보기
희생할 준비 (2011년 10월 27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엄청난 업적을 이룬 사람들로부터 얻는 교훈은 그들이 왜 그토록 이루고 싶어 했으며 어떻게 그토록 기죽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원하되 너무나 원해서 절대 포기하지 않을 정도여야 한다. 너무나 원해서 시간, 돈, 수면, 우정, 심지어 당신의 명성까지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사람들은 아마도 당신을 이상하다고 볼 것이다). - 데이비드 솅크의《우리 안의 천재성》중에서 - * 어떤 업적, 어떤 성취든 희생의 대가로 얻는 것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친구를 잃어야 친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돈을 버려야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남들에게 '이상한 사람'이 되어야 비상한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세상도 바뀝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