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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일 때와 혼자일 때 (2011년 11월 8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인간은 외부와 연결되고자 하는 욕망과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추구하는 정반대의 욕망을 '동시'에 갖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두가지 욕망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 윌리엄 파워스의《속도에서 깊이로》중에서 - * 여럿이 어울리는 시간도 필요하고 혼자만의 공간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럿일 때는 파트너십, 팔로우십, 서번트십이 있어야 하고, 혼자일 때는 명상과 자기 성찰, 마음 공부가 조심스레 뒤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여럿은 여럿이어서 좋고 혼자는 혼자여서 좋습니다. 더보기
밧줄 하나 (2011년 11월 7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금은 오직 희망만을 말해야 할 때입니다. 살면서 부딪치는 절망이라는 암벽을 어떻게든 올라야 합니다. 그것을 오르는 데 제가 여러분의 밧줄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나누며 아끼고 살아도 인생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제 나눔을 경쟁해야 할 때입니다." - 엄홍길의《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중에서 - * 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밧줄이 곧 생명선임을 잘 압니다. 천길만길 낭떠러지에서도 밧줄 하나 잘 잡으면 살아 오를 수 있습니다. 그 밧줄 하나가 여러 사람을 살립니다. '여러분의 밧줄이 되어주겠다'는 한 산악인의 말이 곧 나 자신의 말이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희망의 밧줄! 더보기
실패 앞에서 웃어야 하는 이유 (2011년 11월 5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단 한 번의 실패로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완전한 실패’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숨이 붙어있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기회는 다시금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실패가 두려워 더 이상 '실패하기'를 멈추었을 때입니다. - 설기문의《너에게 성공을 보낸다》중에서 - * 만약 누군가의 성공이 기회를 잘 잡은 것처럼 보였다면, 그 기회 이전의 땀과 노력, 숱한 실패를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만 더 실패하고 나면 이제 성공일 텐데, 성공의 직전에서 멈추고 말았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이것이 바로 실패 앞에서도 웃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