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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하나 (2011년 11월 7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금은 오직 희망만을 말해야 할 때입니다. 살면서 부딪치는 절망이라는 암벽을 어떻게든 올라야 합니다. 그것을 오르는 데 제가 여러분의 밧줄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나누며 아끼고 살아도 인생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제 나눔을 경쟁해야 할 때입니다." - 엄홍길의《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중에서 - * 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밧줄이 곧 생명선임을 잘 압니다. 천길만길 낭떠러지에서도 밧줄 하나 잘 잡으면 살아 오를 수 있습니다. 그 밧줄 하나가 여러 사람을 살립니다. '여러분의 밧줄이 되어주겠다'는 한 산악인의 말이 곧 나 자신의 말이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희망의 밧줄! 더보기
실패 앞에서 웃어야 하는 이유 (2011년 11월 5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단 한 번의 실패로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완전한 실패’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숨이 붙어있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기회는 다시금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실패가 두려워 더 이상 '실패하기'를 멈추었을 때입니다. - 설기문의《너에게 성공을 보낸다》중에서 - * 만약 누군가의 성공이 기회를 잘 잡은 것처럼 보였다면, 그 기회 이전의 땀과 노력, 숱한 실패를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만 더 실패하고 나면 이제 성공일 텐데, 성공의 직전에서 멈추고 말았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이것이 바로 실패 앞에서도 웃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더보기
마법의 장소 (2011년 11월 4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법의 장소들은 언제나 지극히 아름답고, 하나하나 음미해야 마땅하지. 샘, 산, 숲, 이런 곳에서 대지의 정령들은 장난을 치고, 웃고, 인간에게 말을 걸어. 당신은 지금 성스러운 곳에 와 있는 거야." -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중에서 - * 나만의 마법의 장소. 모든 시름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곳, 스스로 위로받고, 스스로 치유받는 곳, 서로 사랑하고, 함께 꿈꿀 수 있는 공간, 그런 마법의 장소가 나에게 있으면 모든 시름도 기쁨으로 바뀝니다. 거룩하고 성스러워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