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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새 코너 '애정남', 애매한 상황을 이런 재치로?

 
개그콘서트(개콘) 새 코너 '애정남', 애매한 상황을 이런 재치로? (개콘 애정남 애매한 상황)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시티신문사 = 김지후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애정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는 최효종과 이원구, 류근지, 신종령이 '애정남'이란 코너로 웃음을 선사했다.

애정남은 '애매한 상황들에 기준을 정하는 남자들'을 줄인 말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매한 상황들을 재치있게 연기한 것.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이날 최효종은 '지하철에서 할머니와 임산부가 동시에 서있다면 누구에게 양보를 해야하나'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연애 금지 기간에 대한 기준은?' 등의 난감한 상황을 진행했다.

최효종은 "할머니와 임산부 중에 일단은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지만 5개월 이상의 임산부라면 임산부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금지 기간에 대해서는 1년당 1달로 정해 1년 사귄 후에는 1달, 2년 사귄 후에는 2달이다"라며 "100일 미만은 연인으로 간주 안 한다. 맘대로 만나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효종 너무 웃기다" "재치있는 코너가 나온 것 같다" "개그콘서트 재밌어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