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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1년 10월 2일 인순이와 함께하는 숲속 음악회 성료 - 깊은산속 옹달샘


10월 2일.. 인순이의 숲속음악회에 참여하러 깊은산속 옹달샘에 다녀왔습니다..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이 2일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에 있는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개최한 '인순이 숲 속 음악회'에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 있는 1만3천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초가을 단풍 숲 속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날 숲 속음악회에서 가수 인순이는 '아버지'와 '거위의 꿈' 등 자신의 히트곡과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불러 호응을 받은 '서른 즈음에' 등을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순이는 이 번 행사에 개런티 없이 무료로 출연했으며 재단 측도 이날 행사를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에 앞서 식전 행사로 재활용타악기 그룹인 '라 퍼켜션'이 나와 '보사노바' 등의 음악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가을 단풍과 선선한 바람, 계곡, 새소리 등이 어우러져 연휴를 맞은 관객들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재단 측은 '숲 속 음악회'와 함께 이날 '숲에서 꿈꾸며 사랑하다'라는 주제로 이정순 화백의 그림 전시회를 마련하고 올해 아침편지문화재단 주최 몽골 여행에 참가한 사진작가 김성재씨의 '몽골 말타기 사진전'을 마련했으며 아침편지 가족인 조송희씨가 '깊은 산 속 옹달샘'의 아름다운 사계를 찍은 '조송희의 사진 에세이전'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아·나·바·다 옹달샘 보물가게'를 운영, 자신이 안쓰는 물건을 가져와 참가자들끼리 바꾸고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성황을 이뤘다.

재단 측은 현재 아침편지 명상센터 내에 '아·나·바·다보물가게'를 건축 중이다.

아침편지문화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이사오사사끼 등을 초청해 숲속 음악회를 갖는 등 매년 아침편지 회원들을 위한 숲 속 음악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 산 속 옹달샘'은 우리나라와 해외에 총 267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매일 아침 신선한 내용의 편지를 배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정구철 / 충주


출처 :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