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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스태프에 눈물로 공식사과 “받아주신다면 더욱 열심히 하겠다” - 뉴스엔


 


한예슬 “정말 죄송하다” 눈물사과에 스태프, 배우들 박수로 화답

한예슬이 촬영거부와 잠적에 대해 '스파이명월' 스태프, 출연진에게 눈물로 사죄했다.

한예슬은 18일 오전 '스파이명월' 촬영장에 5일 만에 복귀했다. 낮 12시50분께 점심 회식자리로 옮긴 한예슬은 함께한 스태프들과 출연진들 앞에서 공식사과했다. 한예슬은 사과와 함께 눈물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한예슬이 스태프들과 출연자들 앞에 나서 사과의 말을 전달했다"고 귀띔했다.

한예슬은 이 자리에서 "정말 미안하다. 스태프들이 받아주신다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힘든 촬영에 섭섭함이 있었지만 오해였다"며 "사고 치고 돌아왔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하다. 내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줬으면 고맙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예슬은 사과의 말과 함께 눈물도 쏟았고 한예슬의 사과에 스태프들은 박수로 화답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14일 '스파이명월' 촬영거부에 이어 15일 미국으로 떠났던 한예슬은 16일 귀국, '스파이명월' 재합류 의사를 전달했다.

출처 : 뉴스엔 http://sports.chosun.com/news/ntype3.htm?id=201108180000000000012647&ServiceDate=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