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벼랑 끝에 섰을 때 잠재력은 살아난다 (2012년 7월 2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이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면 지금이야 말로 바로 숨어 있는 당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 이병기의《내 인생을 바꾸는 한 톨의 지혜》중에서 - * 저는 항상 나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지말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상처를 잘 받는 이유도 있겠지만 저 스스로가 벼랑 끝으로 자신을 몰고 갔던 것 같습니다. 그 벼랑 끝에서 더이상 잃을 것이 없을 때, 정말 제 잠재력을 발휘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다시 10년만에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으니까요. 더보기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 (2012년 7월 20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뉴턴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쪼그리고 앉아 밤사이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을 반추하곤 했다. 그럴 땐 식사하라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이처럼 우주에 존재하는 가능성을 믿고 바라보는 사람에겐 바라보는 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 영어가 귀에 들리십니까? 공부했으면 들리고, 아니면 안 들립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이해하십니까? 탐구했으면 이해하고, 아니면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주에서는 이 시각에도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우박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하고 탐구한 사람에게만, 늘 깨어 총총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들려 '내 것'이 됩니다. 더보기
빈 마음 빈 몸 (2012년 7월 19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꿈마저 탈탈 털고 빈 마음 빈 몸으로 섰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할 말도 없구요 애타게 부를 이름도 없습니다 그냥 나무로 서서 한 줄기 풀잎으로 흔들리며 빈자리를 가꾸렵니다 - 박금례의 유고집《흔적》에 실린 시 (전문)에서 - * 사람은 때때로 빈 마음 빈 몸일 때가 있습니다. 깊은 외로움과 상실감에 홀로 절망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슬픔과 비탄의 시간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의 노래를 불러야 할 시간입니다. 빈 자리는 채워질 일만 남았고, 탈탈 털어낸 꿈도 다시 살아나 춤을 추기 때문입니다. 은총은 빈 마음 빈 몸일 때 찾아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