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가슴이
충분히 슬퍼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을 때까지
두려움과 슬픔을 뚫고 당신을 누군가 인도해야 할 때
현명하고 사랑 많은 안내인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눈물이 상처 입은 곳에 떨어질 때 그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자유롭게 놓아주길 바랍니다.
허기진 상처를 용서로
채우길 기원합니다.
- 존 오도나휴의《사람이 사람에게》중에서 -
* 밴쿠버 강연에서 만났던
한 노신사께서 저에게 물었습니다.
"고선생님, 이민생활의 성공과 실패가 언제 갈리는지
아십니까?", "언제 갈립니까?", "처음 공항에 내렸을 때
누가 마중나왔느냐에 따라 이민생활의 성공과 실패가
갈립니다." 비단 이민생활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처음 가보는 낯선 인생길,
현명하고 사랑 많은 안내인을 만나면
자기 인생도 달라집니다.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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