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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메마른 땅, 메마른 나무 (2012년 3월 8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에 더러움이라는
잡초들이 무성해지도록 방치한다면
마음은 빛이 부족한 메마른 상태가 된다.
메마른 땅의 메마른 나무는 불붙기 쉽다.
불안, 분노, 불평의 약한 바람에도
금방 화의 불이 타오른다.


- 바지라메디의《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중에서 -


* 메마른 땅을 그대로 두면
머지 않아 황량한 사막이 됩니다.
메마른 나무에 물을 뿌려주지 않으면
머지 않아 죽은 나무, 썩은 나무로 바뀝니다.
마음 안에 더러운 잡초가 자라지 않기를!
맑은 물줄기가 흘러 늘 촉촉하기를!
마음 공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