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 하는 것'과
'잘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말을 잘 하는 것은 말솜씨가 좋은 것이고,
잘 말하는 것은 상대에게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말을 솔직하게 하려면
내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해야 합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솜씨 중에 으뜸이 말솜씨입니다.
사람 앞에 서는 사람에게는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말솜씨에만 매달리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감정 그대로, 생각 그대로, 살아온 그대로,
솔직하게 잘 말하는 솜씨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입을 열어야 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떠러지 (2011년 10월 14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11.10.14 |
---|---|
때로는 마음도 피를 흘린다 (2011년 10월 13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11.10.13 |
가장 큰 죄 (2011년 10월 11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11.10.11 |
당신 가슴에 (2011년 10월 10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11.10.10 |
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2011년 10월 8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11.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