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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 (2012년 6월 9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과도 같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사람 사는 일이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영향을 주는 '관계'의 연속입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너를 변화시키는 긍정의 말, 희망의 씨앗이 되는 말이 되길 소망합니다. 상처가 되는 너의 그 어떤 말도 내 가슴에는 쓴 약으로 스며들길 또한 바랍니다. 더보기
친구(親舊) (2012년 6월 7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친구(親舊)의 '친(親)'자의 한자 구성을 보면 '나무 위에 서서 지켜봐 주는 것'이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내게로 다가와 준다. 진정한 친구는 모두가 떠날 때 내게 오는 사람이다. 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 될까.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 과연 그런 친구일까. - 이종선의《성공이 행복인 줄 알았다》중에서 - * 나무는 끝까지 자기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습니다. '나무 위에서 지켜본다'는 것은 처음 만난 자리에서 끝까지 지켜보며 그늘을 만들어 준다는 뜻입니다. 나에게 그런 친구 어디 없나 찾으려 말고 내가 그런 친구가 되면 됩니다. 더보기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2012년 6월 6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산과 들에 피는 들꽃과 카메라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세 가지는 제가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언제나 제 곁에 있을 것이고, 제가 부르면 달려와 줄 것입니다. 그들 또한 늙었다 하여, 힘을 잃었다 하여 저를 버리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불러줄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행복합니다. - 조용경의《인생의 절정에 다다른 그대가 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중에서 - * 행복의 조건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그리 크지도 거창하지도 않습니다. 들꽃, 카메라,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 주는 세 가지는 과연 무엇인가요? 곰곰히 한 번 생각해 보시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