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종말이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나기 때문에
고작 찰나를 사는 인간의 운명과 연결짓는다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일이다. 또 우주는 백 퍼센트
과학적으로만 접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대상이라는 점도
조금은 위안이 된다.
- 이광식의《천문학 콘서트》 중에서 -
* 그럴 리야 없겠지만
혹시라도 우주의 종말을 걱정하고 사십니까?
행여라도 그럴 시간이 있다면 나의 인생과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우주의 시공(時空)은
인간과 과학의 영역을 넘어선 신의 영역입니다.
우주의 문제는 신에게 내맡기고
나는 내 몸과 마음을 살피며
건강하게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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