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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기싸움 (2012년 5월 29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싸움은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기싸움은 강렬한 감정에 대처하는 법을
배움과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전쟁터 한복판에 던져진다고 해도 당신은
실패자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당신
자신과 아이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손에 쥔 것이다.


- 메리 커신카의《아이와의 기싸움》중에서 -


*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기싸움 속에 살아갑니다.
그 기싸움 때마다 이기려 할 필요 없습니다.
기싸움에서 이겼으나 행여라도 사람을 잃으면
그보다 더 부질없고 허망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기싸움에서 이기려 말고
자기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자신과 싸워 이긴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