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만 있을 때는
결코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르고,
이별할 때는 이별을 모른다.
그게 우리의 비극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우리는 때때로
바보처럼 사는 면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곁에 있을 때 사랑하지 못하고, 다 잃었을 때
뒤늦게 땅을 치며 비극을 맛보게 됩니다.
좋을 때 모르면 평생 바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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